오늘의 간식거리는 요구르트와 얼어붙은 식빵

오늘의 간식거리는 요구르트와 얼어붙은 식빵

집에 냉동실을 열어보니 아이스크림 대신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얼어붙은 식빵이었습니다. 마루바닦에 흘러있는 것은 물방울이지만 저 비닐 표면에 물방울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는 얼음입니다.

그리고 요구르트가 오늘의 간식거리입니다. 일단 빵을 한조각 먹으려고 비닐봉지에서 꺼냈습니다.

표면에 얼음이 보입니다. 저 식빵을 한입 물어본 결과는.... 무슨 과자처럼 딱딱하고, 가장자리에 얼음이 붙어 있는 부분은 얼음이 녹아감에 따라 젖어서 맛이 이상하게 됬습니다.

어떻게 할까 하고 열심히 생각하다가 저걸 봉지에 넣은 상태에서 가열하면 전체적으로 수증기가 퍼지면서 빵이 고르게 부드러워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남은것은 데워먹자... 이렇게 생각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사고를 쳤으니.. 무슨 사고인지는 다음 글에서 이야기할렵니다.

식빵을 데워먹으려다가 일어난 사고

결국에는 그 사고 때문에 제대로 빵을 데워먹지도 못하고, 그저 얼음이 붙어있는 맛이 이상한 부분을 때어네고 저 봉지에 들어있던 5조각을 다 먹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 식빵은 얼려놓은지 몇달 된 것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