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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의 생활??

전주천에 있는 오리들

전주천에 있는 오리들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전주천에 새들이 둥둥 떠있는 것을 보고 그쪽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전주천 청둥오리

여러마리가 무리지어 떠다니고 있습니다. 한겨울에 가면 전주천에 새가 좀더 많은데, 봄이 되갈수록 새의 수와 종류가 줄어듭니다.

전주천 청둥오리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털 색이 많이 다릅니다. 알록달록한 놈과 주변환경과 색이 유사한놈 이렇게 두 녀석이 있습니다. 전주천에 흔한 저 녀석들은 잠수도 할줄 압니다. 그리고 보통은 약간 깊은 물에서 돌아다닙니다.

전주 청둥오리

저 털 색이 수수해 보이는 녀석도 자세히 보니 털 밑에 녹색의 깃털이 감춰져 있습니다. 저 녀석들은 무슨 이유 때문에 그걸 숨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저 색이 알록달록한놈은 어른이고, 저 색이 수수한 녀석들은 새끼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