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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자전거 도로들 (2)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이용하는 것이 자전거 도로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서 적법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법을 수시로 위반하고 다니는 사람보다 더 위험하거나 더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불편한 자전거 도로Canon | Canon DIGITAL IXUS 90 IS | 1/200sec | F/3.2 | 0.00 EV | ISO-80

저 앞은 자전거 도로입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떡하니 그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런 일이 흔히 일어납니다. 저 위치가 얼마나 좁냐 하면...

불편한 자전거 도로Canon | Canon DIGITAL IXUS 90 IS | 1/60sec | F/2.8 | 0.00 EV | ISO-80

이런 정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어느정도인지 아시기 힘들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수치를 언급하자면 좌우 대략 20cm정도씩 공간이 남습니다. 저처럼 자전거를 오래 탄 사람도 이런 정도라면 패달에서 발을 내리지 않고 통과하려면 꽤 조심스럽게 자전거를 다뤄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엔 아예 그렇게는 통과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여기를 자전거타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수시로 법을 어깁니다. 차도쪽으로 역주행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법을 지키려고 이런곳을 지나다닙니다.

Canon | Canon DIGITAL IXUS 90 IS | 1/125sec | F/2.8 | 0.00 EV | ISO-80

이곳에선 저도 법을 어길수밖에 없었습니다. 저 공간은 제 자전거의 핸들 폭만큼도 안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자전거의 신이라도 규정을 어길수밖에 없습니다. 저 자전거도로 폭 자체가 초보자라면 자전거가 두대가 비껴가기도 힘들어서 땅에 발을 대며 조심스럽게 비켜가야 할 정도인데 저렇게 자동차를 세워놓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 불편합니다.

이렇게 불편한 자전거 도로를 그대로 방치하고선 자동차 대신 자동차로 출퇴근합시다. 이렇게 아무리 외쳐봐도 소용 없습니다. 자전거의 이용률이 높아지기 위해선 일단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것이 자동차로 출퇴근하는것보다 많은 이점이 있거나 적어도 비슷하기라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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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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