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4 팁 - 하이테크 공업 도시 만들기 - 첫번째편

심시티4 팁 - 하이테크 공업 도시 만들기 - 첫번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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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4 팁 - 하이테크 공업 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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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예고한대로 하이테크 공업도시를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시티4에서 하이테크 공업은 일자리 수에 비해 많은 전기를 사용하며 대기오염에 매우 민감합니다. 또한 땅값이 낮은 곳에는 잘 들어서지 않습니다.

하이테크 공업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하이테크는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이테크 공업도 오염을 일으킵니다. 그런 반면에 오염에 민감하므로 다른 공업도시와는 달리 대기오염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심시티4에서 하이테크 산업은 물을 주지 않으면 건물이 단 한개도 생겨나지 않습니다.(이점은 사무직(상), 상류층 주거, 서비스(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같은 점을 아신다면 이전글을 읽으셨던 분들의 경우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감이 잡힐 겁니다.

왼쪽아래 구석에는 땅값을 올리기 위해 박물관을 지어주었습니다. 일자리 도시이므로 당연히 기금은 전시회 하나 열릴정도만 주었습니다. 병원은 엠뷸런스 기금은 작은맵 전체를 커버하도록 주고 병원기금은 10으로 맞췄습니다. 병원도 땅값을 위하여 지어준 것입니다. 사이사이에 빈 공간은 나무를 심을 자리입니다. 대기오염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처음부터 물펌프를 지어주고 물을 넣어줬으며 쓰레기는 당연히 다른도시로 수출하고 전기는 수입해 옵니다.

제 팁을 따라서 오신 분들은 하이테크 수요만 하늘을 치고 있을 것이므로 하이테크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날 겁니다. 제 팁대로 하지 않아서 하이테크 수요 외에 공해산업과 제조업 수요도 있을 경우에는 제조업과 공해산업의 세금을 20%로 하여야 합니다.

건물들이 어느정도 들어찬 후 나무를 심은 쪽과 심지 않은쪽의 차이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하이테크 산업도 분명히 오염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심시티4에서 하이테크공업은 이정도의 대기오염에도 건물 최대 수용가능치의 60%의 수용인원을 보여줄 정도로 대기오염에 민감합니다. 또한 쓰레기에도 민감하므로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양을 이웃도시에 수출해 주셔야 합니다.

건물들이 가득하게 들어찬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간을 정지시켜놓고 나머지 구역에 나무를 가득 심었습니다. 나무값이 무려 6만정도나 들어갔습니다.

나무를 심고나서 시간을 조금만 돌려보면 위와같이 일자리 수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새로 들어선 건물은 없었지만 적합성의 상승으로 인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전 글을 읽으셨던분은 이 그림을 보기전에 이미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셨을 것입니다. 중류층 주거에서도 그랬고 사무직 도시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이렇든 심시티4에서는 적합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합성 한가지 올려서 일자리가 저렇게나 많이 올라갑니다. 제 팁을 따라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렇게 맵을 하나 가득 채워도 하이테크 수요는 줄어들 줄 모른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겨우 중류층 18만을 교육시켰을 뿐이지만 맵 한개를 가득채운것으로는 그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어림없습니다.

하이테크 도시를 만들면서 가장 힘든점은 아마도 나무심기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하이테크 도시를 만들 때 나무심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함으로서 수요를 모두 사용할때까지 하이테크 도시를 대량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