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쥔장의 생활??

자전거를 타고 가볍게 돌고 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볍게 돌고 왔습니다


오늘 날씨도 맑고 해서 갑자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전주시내의 가까운 곳을 돌고 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물통, 속도계, 조그만한 자전거 가방, 빵꾸났을때를 대비한 공구를 챙겨서 나왔습니다.

저 위치는 야경은 많이 찍었었는데, 낮에 저곳을 찍는 것은 처음입니다. 야경사진도 같이 올려봅니다.(사진찍은 위치는 조금 다르지만)


같은 위치의 야경사진입니다. 이 사진의 경우 낮에 찍은 사진보다 먼 거리에서 줌을 땡겨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찍은 각도가 다르다 보니 왠지 다른 건물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길가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꽃이 피어있더군요. 의외로 잡초 사이로도 여러가지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4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몇시간이고 클로버들 사이를 뒤집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위와같이 조그만 산이 하나 보입니다. 그리고 그 산 중턱에는 위와같은 곳이 있는데, 아마도 절인것 같습니다. 석탑도 보이고, 불상으로 추정되는 물체도 보입니다. 저곳을 언젠가 한번 가보겠다고 여기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하는데, 계속 생각만으로 그치고 있습니다.


저곳은 주로 일용직 노동을 하시는 분들 중 일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주로 모여드는 곳입니다. 주로 어느정도 연세가 드신 분들이 모여들고, 저 다리밑에는 이분들에게 여러가지 군것질 거리를 파는 노점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 바로 옆에는 전주에서 맛집으로 손꼽히는 진미집이 있습니다. 대부분 맛집들이 그렇듯이 저 가게도 가격이 저렴하고, 메뉴의 수가 적습니다. 얼마전까지 아주 오래된 건물을 썼었는데 최근에 저렇게 다시 지었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이곳 또한 전주에서 맛집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겠죠. 여기 또한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ㅋㅋ 여긴 분식전문입니다. 저 안에 가게안에 놓인 것은..


만두입니다. 분식을 파는 가게에서 역시 만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주에 맛집씨리즈도 한번 발행해 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팁같은 것보다는 훨씬 유용하고 방문자도 많이올듯 합니다. 이 가게는 전주한옥마을 근처에 있습니다. ㅋㅋ

사실 한옥마을쪽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그 사진을 여기다 다 올리면 너무 많아질 듯 하여, 다른글에다 올리려고 하는데, 마땅한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돈벌 수 있는 제목은 잘 떠오르는데 그저 자연스러운 제목은 오히려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직업병인가 봅니다.


오다보니 저런 새도 보입니다. 저 새는 처음보는 녀석입니다. 그러고보니 전주천에 보이는 새들도 겨울과는 다른 종류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새 사진도 여러장 찍었는데 그건 또 제목을 뭐라하고 올릴지 걱정입니다. ㅋ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그냥 길가에 있는것이 색이 특이해서 찍어봤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