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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벼운 몸풀기 라이딩

가벼운 몸풀기 라이딩

요즘 블로그 수익관련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자전거 타는것이 좀 뜸하다가, 가볍게 한바퀴 돌러 나갔습니다. 바람이 좀 강한게 흠이었지만, 그래도 날이 맑아 사진찍기도 괜찮을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자전거를 타고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이것입니다. 전경들이 저런 곳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장 앞에서 집회가 있는데, 민주노동당과 버스노조???가 주축이라고 합니다. 그것때문인듯 합니다.

자전거 라이딩

전주천에 있는 섶다리입니다. 아무래도 소나무를 쌓아 만든 다리이다 보니 아주 울퉁불퉁합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주 천천히 지나간다면 갈만 한 편입니다.

자전거 라이딩

오랫만에 이쪽 길로 와보니 언제 뚝딱뚝딱했는지는 몰라도 이런 다리가 하나 생겨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이 다리는 복선전철 공사구간의 일부라고 나옵니다. 원래 이쪽에 다니는 기차가 전철도 아니고 단선인데, 결국엔 복선화에 전철화까지 하나봅니다.

자전거 라이딩

익산시 춘포면 근처까지 와서 찍었습니다. ㅋㅋ 원래 익산 시내까지 들어갈까 했는데, 갑자기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라서 여기서 자전거를 돌렸습니다. 얼른 아이디어를 실험해 봐야 하니까요.

춘포면 도로

도로가 이렇게 뻗어 있습니다. 자동차도 거의 없고 해서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기 다녀오면서 달린 거리는 37.32km입니다. 딱 몸풀기 코스로 좋습니다. 거리도 짧아서 오래 걸리지도 않고, 평지라서 쉬운 코스입니다. 익산시내까지 가더라도 계속 평지이고 강을 따라가는 길이라서 볼거리도 많습니다.

강을 따라가다 보니 여러가지 새가 많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줌이 많이 되는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서 새는 못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