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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 속도계에 대해

자전거 속도계에 대해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하면 자전거에 속도계를 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알게되는순간 자전거 속도계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 속도계 참 유용한 물건입니다. 내가 몇km를 탔나, 현재속력은 얼마인가, 평균속력은 얼마인가, 최고속력은 얼마인가, 주행시간은 얼마나되나 이런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어 라이딩에 재미를 더합니다. 좀더 비싼 모델은 1분당 패달링 횟수, 심박수 이런것을 알려주는 기능이 들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자전거 속도계를 고를 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 부분에 대해 고민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고민을 하는 부분이 무선을 쓸 것이냐 아니면 유선을 쓸 것이냐 이 고민일겁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주변분들이 질문을 하여 많이 답변도 해주고 한 부분이고 저는 유선과 무선을 둘다 써 보았습니다. 이 두가지 방식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선속도계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2. 오작동이 없다.
3. 나뭇가지 등이 많은곳을 갈때 선이 걸려 끊어지기도 한다.
4, 오작동이 없다.

단점
1. 선의 정리가 불편하다.
2. 설치할 때 선 때문에 제약을 받을 경우가 있다.


무선속도계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선이 없어 깔끔하다.
2. 설치가 간편하다.(선이 없으므로)
3. 선의 길이에 의해 제약받는게 없어서 편하다.

단점
1. 고압선, 강한전파를 사용하는 곳 근처에서 오작동을 한다.
2. 형태가 특수한 자전거(리컴벤트 등)에는 설치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
3. 유선보다 비싸다.
4. 유선보다 전지를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제가 두가지 모두 써본 결과는 유선속도계에 더 점수를 줄 수 있다입니다. 선 정리가 불편한 부분이야 설치할 때 그때만 딱 불편할 뿐입니다. 나뭇가지 등에 걸려서 선이 끓기는 문제의 경우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선정리 잘하면 거의 안당합니다. 더군다나 일반인이 그런곳을 헤치고 다닐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선속도계가 무선속도계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