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4 팁 - 지하철 통근에서 통행료 더 받는 방법

심시티4 팁 - 지하철 통근에서 통행료 더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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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4에서 대중교통은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천명이 근무하는 사무직 상업 빌딩은 말할것도 없고 고층주거건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건물 수용인구의 절반정도의 통근자를 쏟아냅니다. 심시티4의 2천명짜리 주거건물이라면 천명정도의 통근자를 쏟아내는데 이 정도 양이면 자동차로만 통근할 경우 일반 도로는 그 건물 하나만으로도 포화됩니다.

그러므로 심시티4에서 대중교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심시티4를 어느정도 해보신 분이라면 대중교통은 이용요금 수익이 들어온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이 요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는 방법에 대해 적어봅니다. 사실... 요건 팁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어찌보면 그저 재미있게 보라고 쓰는 글에 더 가깝지만 통행료를 더 받을 수 있는것은 사실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위 그림은 사무직 상업 도시의 교통혼잡을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빨간 선이 한줄로 쭉 이어져 있고 그 줄은 곧바로 일자리가 있는곳으로 이어지지 않고 이리저리 뱅뱅 꼬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하나 앞의 조그맣게 노란색으로 변해있는 곳은 지하철 역입니다. 즉 지하철을 타고 옆 도시에서 들어온 통근자들은 저 선로를 빙빙 돌아서 역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월간 수입 부분의 교통 부분에 보면 수입이 4773입니다. 상당히 높은 수익입니다. 저 수입은 지하철을 타고 들어오는 사람에게 요금을 받은 결과입니다. 심시티4에서 지하철 요금도 그렇고 모노레일 요금도 그렇고 버스요금도 그렇고 모든 대중교통 이용요금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 거리에 비례합니다. 위와같이 길이 빙빙 꼬여있다면 이용요금이 당연히 증가합니다.

(주)하나에 통근하기 위하여 저 먼 길을 빙빙 돌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직장을 향한 심들의 의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 긴 길을 빙빙 돌아도 출근만 할 수 있으면 상관없다니..

하지만 일정거리 이상으로 지나치게 빙빙 길을 꼬아놓으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저 경로로 출근을 포기합니다. 그러므로 심시티4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늘리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1.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설치합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글들에서도 설명했었고 앞으로 이에대해 따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2. 대중교통을 타고 시민들이 이동하는 거리가 가능한 한 길어야 하며 이 거리는 직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을 정도로 길어서는 안됩니다.

위와같은 방법으로 하면 대중교통 요금이 3만을 넘어가게 하는 것도 쉽습니다만.... 거의 치트 수준입니다. 사실 저의 경우 일자리 도시에는 지하철 라인을 깔지 않습니다. 순전히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저렇게 지어두었고 이 글 쓴 다음에 저장하지 않고 나가기를 했습니다. 통근은 그저 주거도시에서 일자리가 옆 도시에 있음을 인식하고 나가면 끝이고 일자리 도시쪽에서 라인이 일자리에 제대로 닿아있는지 여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것도 나중에 따로 글을 쓸 예정입니다.

보너스 스크린샷입니다. 심시티4에서 사무직 고층건물은 야경이 참 멋지죠. 또한 심시티4에서 같은 공간에 가장 많은 양의 일자리를 밀어넣을 수 있는 것이 사무직 상업입니다. 심시티4에서 사무직 상업은 일자리로서 여러가지로 가치가 높습니다. 상류층도 많이 유입시키고... 기타 등등

아마도 내일쯤 심시티4에서 사무직(중) 고층건물이 구역별, 스타일별로 어떤것들이 올라오는지에 대한 글을 쓸 듯 합니다. 이번 글은 쉬어가는 코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