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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최근에 포장된 자전거도로를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포장된 자전거도로를 다녀왔습니다


전주천에 새로운 자전거 도로가 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출동하였습니다. 과연 포장상태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열심히 그곳을 향해 달렸습니다.


자전거도로에 도착하자마자 저를 맞아주는 것은 새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그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번에 보았던 그녀석도 있습니다. 부리가 매우 날카로와 보이는 새 ㅋㅋ 자 이제 자전거 도로의 포장상태입니다.


요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전주천의 다른 자전거 도로 구간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 눈에 뜁니다. 좌측은 비포장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무슨 의도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새로 개통된 자전거도로의 전 구간이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도로의 종점까지 와서 한장 찍었습니다. 저 뒤부터는 비포장입니다. 저 구간도 곧 포장이 된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강 건너편에서는 아저씨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뿌옇게 나왔네요. 낚시하는 사람은 저분 말고도 많이 계시더군요. 그러나 이곳은....


낚시 금지구역이랍니다. 하지만 단속나오는 경우도 없고, 아마도 전주 근처에서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가끔씩 낚시하시는 분들 통에 보면 물고기가 한가득씩 들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잘 잡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