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본래 달을 찍으려고 했었으나... 달이 뜨는 시간을 검색해 본 결과, 완전히 좌절이었습니다. 달뜨는 시간이 오전 4시 40분에 떠서 대낮에 남중한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달을 찍는 것은 걍 포기하고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요것보다 좀더 밝게 찍을걸 그랬나봅니다. 이 사진 역시 전에 야경찍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자전거 안장을 삼각대 대신 이용하였습니다. 특별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이상 자전거 안장을 이용해도 충분히 찍을 수 있더군요.
요건 IXUS 90 과 SX 20 의 비교를 위해 찍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SX 20의 결과물입니다. 그렇다면 IXUS 90의 결과물은....
요렇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X 20 의 결과물이 좀더 마음에 듭니다. 달을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그건 아마도 몇일 뒤에나 가능할듯 합니다. 월출, 월몰시간이 맞아떨어질 때는 구름껴서 못찍고, 요즘 몇일간은 시간대가 좌절이고... 몇일 뒤면 서쪽으로 넘어가는 달을 찍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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