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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말 위험한 자전거도로

정말 위험한 자전거도로


집 근처에 정말 위험한 곳이 있어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인 곳인데 정말 위험합니다.

자전거 도로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의 일부입니다. 사실 인도를 이름만 바꾸어놓고 턱만 없에놓은 자전거도로라고 볼 수도 없는 그런곳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아실 겁니다. 난간하나 없고 턱도 없이 횡단보도와 그대로 이어지는 곳이 낭떠러지입니다. 반대쪽에서 올 때는 길이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특히나 야간에는 분간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저곳으로 장애인용 전동보행기나 자전거를 타고 뛰어내리라는 겁니까??

자전거

위쪽 사진의 바로 옆에있는 횡단보도입니다. 횡단보도에서 건너오자마자 점프대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뛰어내리라는 이야기인지.. 더구나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라는 곳이 저 뒤쪽을 보면 아시겠지만 자전거를 탄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가로수나 기타 장애물 등으로 인하여 지나가기조차 힘들정도로 좁은 곳이 많습니다. 더구나 장애인용 전동보행기로는 저 위치를 빠져나가지 못해서 차도로 역주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곳 아래쪽에 하천을 따라 있는 도로도 있다지만.. 저곳을 진입할 수 있는 장소는 대부분이 계단이며 장애인용 전동보행기가 진입가능한 곳은 몇군데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들고 내려간다 하더라도 전동보행기를 타는 사람은 차도역주행 등 위험한 주행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위험해 보여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